염광 유치원 사랑의 바자회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
2008. 6. 23. 14:03ㆍ소식전해요
"우리가 돈을 보내줄께! 걱정 하지 마"
사랑이 퐁퐁 샘솟는 염광유치원(원장 김신재) 아이들이 또 한바탕 일을 벌였습니다.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 친구들을 위해 직접 바자회를 연 것인데요. 아이들이 직접 계획하고 준비하고 참여한 바자회에는 쿠키, 의류, 핀, 책, 학용품 등이 판매되었는데 "액자가~ 천원이요~" "쿠키 사세요~" 외치는 소리에 정말 시장 한복판에 서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바자회 수익금에다 염광학원(이사장 홍인옥)에서 유치원 원아 하루 급식비에 해당하는 금액을 더해주셔서 총 1,638,200원을 모아주셨습니다. 샘복지재단의 쓰촨성 긴급구호에 귀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또한 선생님들은 이번 사랑의바자회를 UCC로 만들어 서울시 하계 교사연수에 발표수업 자료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너희가 어린아이와 같이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절실히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염광유치원 어린이들, 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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