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전해요/미래를 밝히는 '몽골 어린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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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캠페인 소식 '소달리티(Sodality)와 지속가능한 개발협력' (2)
2025.02.21 - [소식전해요/미래를 밝히는 '몽골 어린이'] - 혹독한 몽골의 겨울, 생존을 위한 겨울나기 캠페인https://youtu.be/JzatjLTgygM?si=BfayX1TloYpfUvP7 전략적 몽골 선교 사역: 소달리티(Sodality)와 개발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몽골은 1990년 공산주의 붕괴와 한국과의 수교 이후, 한국 선교사들의 활발한 선교 활동으로 큰 부흥을 경험했습니다. 1990년부터 2010년까지 기독교 인구가 3%까지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이 있었지만, 현재는 1%로 감소하며 선교의 침체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는 몽골의 종교적, 정치적, 사회적 변화와 더불어 여러 가지 선교적 한계와 도전에 기인합니다. 각종 이단들의 부정적인 영향, 구제 중심의 선교적 한계, 교단간 연합..
2025.02.21 -
혹독한 몽골의 겨울, 생존을 위한 겨울나기 이야기 (1)
https://youtu.be/JzatjLTgygM?si=BfayX1TloYpfUvP7 몽골에는 7월 나담축제가 끝나면 겨울이 시작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겨울나기준비를 해야 하고, 실제로 우리가 느끼기로는 9월부터는 겨울날씨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보통 5월에도 눈이 내릴만큼 겨울이 긴 나라입니다. 전 세계에서 기후위기의 가장 큰 피해국이라 할 수 있는 몽골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조드”라고 불리는 겨울재해는 원래 10년 주기로 일어났는데, 최근에는 2~3년 주기로 짧아진데다가 그 피해도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폭설과 눈폭풍, 혹한으로 가축이 떼죽음을 당하게 되는데, 지난 겨울에는 몽골 21개도 중 17개도에서 조드 파해를 입었고, 700만 마리 이상의 가축이 폐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2025.02.21 -
[몽골] 게르가 작아서 다행이라 말하는 보잉히식
지난 겨울 영하 40도의 혹한을 만났을 때 보잉히식은 겨울나기가 참 고단하였습니다. 어머니 혼자 버는 돈으로는 땔감을 충분히 살 수 없어 많은 날들을 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이미 겨울이 시작되었기에 보잉히식의 걱정은 갈수록 커져만 갑니다. 올겨울 몽골은더욱 추울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린 나이지만 보잉히식은 불도 지필 줄 알고, 밥도 짓고, 청소도 하고, 물을 길어 빨래도 하는 등 집안일도 씩씩하게 잘 해나갑니다. 하지만 매서운 추위만큼은 속수무책입니다. 엄마에게 석탄도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지만, 뻔한 형편에 엄마의 마음만더 아프게 할 것임을 알아 그저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밥을 하느라 잠시 피운 난로에서 온기가 느껴지고, 타들어가는 장작 나무를 보니 나무가 그저 고맙고 아..
2024.12.19 -
몽골 겨울, 조드 그리고 아이들: 혹독한 추위 속 희망을 이야기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특별한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국제개발협력 사업조사를 위해몽골을 방문하면서관심을 갖게 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몽골의 겨울과 '조드(Dzud)'입니다.여러분은 혹시 조드라는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처음에는 그저 낯선 몽골어단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몽골 사람들의생존과 직결된 문제더군요. 조드란 무엇인가요?몽골의 겨울은상상 이상으로 혹독합니다. 눈부신 초원 위를 살얼음이 덮고,밤에는 영하 40도를 넘나드는 추위가 찾아오죠. 그런데 조드가 뭐냐고요?간단히 말하면 "가축 지옥"이에요. 몽골의 유목민들은가축에 의존해 생계를 유지하는데,조드는 눈과 얼음으로 땅을 덮어버려가축들이 먹이를 찾지 못하게 만들어요. 이로 인해 수백만 마리의 가축이굶주리다 목숨을 잃는 일이 빈번합니다. 최근 몇 ..
2024.11.27 -
아직 아이여서 추우면 더 배고픈 겨울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
누가 이들의 이웃이 될 수 있을까?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 스스로를 보호할 힘이 없어, 더 큰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생명의 경계선에서 무기력하게 버티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기만 합니다. 몽골의 혹독한 겨울, 그리고 아이들몽골의 겨울은 영하 30도까지 내려갑니다. 수세기 동안 이 극한의 추위를 견뎌내며 살아온 몽골 유목민들조차,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길고 혹독해진 겨울에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겨울은 단순히 견뎌야 할 계절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몽골의 겨울은 평균 영하 20도에서 30도까지무려 5개월 동안 지속됩니다.기후변화로 인한 급격한 날씨 변화는겨울을 더욱 가혹하게 만들었습니다.이러한 환경 속에서 몽골..
2024.11.26 -
몽골 교육후원 캠페인: 몽골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
[몽골] 첫걸음을 응원해주세요 : 스토리몽골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 몽골 중부의 아르항가이 아이막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간직한 유목민의 고장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아이들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몽골 사회 속에samcare.campaignus.me몽골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 몽골 중부의 아르항가이 아이막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간직한 유목민의 고장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아이들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몽골 사회 속에서 교육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 필수적인 IT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해 새로운 지식을 얻거나 미래 역량을 개발하고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세계는 정보와 기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몽골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