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만 있으면 살릴 수 있는 병, "당뇨병"

2009. 4. 15. 14:19소식전해요

펑충샹(冯忠香, 47세, 여)

병명: 당뇨병 및 합병증(류마티스)

필요비용: 약값 300元(인슐린 및 기타보조제 구입비)

 

 

얼마전 한 연예인의 어머니가 당뇨병으로 얼마나 큰 고통을 겪으시면서 돌아가셨는지 본 적이 있습니다. 그의 한마디가 기억납니다.

"불치병이요? 당뇨병이 왜 불치병이에요? 인슐린만 있으면 살 수 있는 병이였어요."

아들로써 그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그의 한마디, 한마디를 통해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왕진가방의 '단동복지병원'에는 참 많은 중국사람들이 당뇨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펑충샹(冯忠香, 47세, 여)'아주머니는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류마티스)으로 인해 무릎과 손마디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칸짜리 집에 남편과 함께 살고 있으며 200元 정도의 정부보조를 받고 있습니다. 남편은 한국인 가게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펑충샹 아주머니로 인해 수입이 적은 편입니다. 현재 10,000元의 부채로 인해 생활을 유지하기도 버겨운 상황입니다.

 

지병으로 인한 약값만 300元(한화 59,000원 정도)이 들고 어머니와 오빠 내외가 흑룡강 근처에 살고 있지만 소아마비로 인해 돕기에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당뇨병과 싸우고 계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사람의 생명은 한결같이 모두 소중하기에 귀한 나눔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후원문의_ 사랑의 왕진가방 02-521-7366

www.loveba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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