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가 발생한 북한 함경도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8월 초 북한 함경도에는 하루 최대 300mm의 폭우가 내렸습니다. 쏟아 내린 비로 홍수가 발생해 북한 주민 5,000여 명이 긴급대피했으며 1,170세대의 집이 침수되거나 파손되었습니다. 도로와 제방도 견뎌내지 못한 홍수가 범람하여 농경지까지 삼켰습니다.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가뭄과 홍수는 식량 생산 감소와 질병발생으로 이어져 북한 주민들의 삶을 더 고달프게 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수해로 인한 어려움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쏟아 내린 비를 막을 방법은 없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수해도 아직 복구되지 않은 북한 주민의 삶의 터전은 또다시 홍수에 휩쓸려갔습니다. 수해복구에 필요한 외부지원도 받지 않겠다는 북한은 코로나19로 국경을 봉쇄하고 풀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적 지원까지 거부한 상황에서 ..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