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돕기 송정미 콘서트(08/03/22, 크리스챤연합신문)

샘복지재단, '사랑의 왕진가방 후원콘서트 시즌2' 개최

 

북녘전문사역단체인 샘복지재단(총재 박세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한국중앙교회(담임 임석순 목사)에서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를 돕기 위한 ‘사랑의 왕진가방 후원콘서트 시즌2’를 개최한다.

 

 

 

 

 

‘축복송’으로 유명한 찬양사역자 송정미 씨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북한 동포들을 위한 뜨거운 찬양과 기도를 인도한다. 작년 10월 열린 첫 번째 콘서트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형원 선교사와 부흥한국이 자원봉사로 예배를 인도했다.

 

샘복지재단은 당시 모인 후원금에 힘입어 작년 12월 평양에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샘사랑 평양제약공장’을 조기에 완공할 수 있었다.

 

‘샘사랑 평양제약공장’에서는 매달 15만 명의 어린이와 임산부가 먹을 수 있는 영양제 400만 정과 항균제 50만 정을 생산하고 있다.

 

박세록 샘복지재단 총재는 “북한 임산부의 선천성 기형아, 저체중아, 저능아 등의 출산을 예방하기 위해, 그리고 어린이의 신체적 발육과 뇌의 성장을 돕기 위해 특별영양소가 원활히 공급되어야 한다”며 “샘복지재단의 비전과 이번 후원 콘서트의 목적은 우리 민족을 먼저 살리고, 그 후 남북이 함께 손잡고 세계선교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정미 씨의 찬양 후에는 20년 넘게 북한지원활동의 한길을 걸어온 박세록 총재의 생생한 간증이 이어질 계획이다.

 

[Cupress.com]    김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