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 따끈한 마음이 담긴 상자가 도착했습니다.
2008. 10. 20. 11:33ㆍ소식전해요
어느날 걸려온 전화 한 통...
어색한 우리말이 금방 동포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옷가지와 후원금을 보내주신다며 주소와 계좌번호를 물어보시고는 금방 전화를 끊었습니다.
며칠후, 사무실로 배달된 택배 한 상자.
작은 상자에 잘 개어 놓은 옷가지들이 차곡차곡 쌓여있었습니다. 속옷에서부터 장갑, 외투까지... 한 사람이 겨울을 나기에 유용한 물품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본인이 겪어본 겨울이 너무나 춥고 힘들었기에 그렇게 옷가지를 보내주셨겠지요..
우리 동포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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