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 15:23ㆍ뉴스레터
67명의 어린생명을 되살린
사랑의 땅콩빠다
2008년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샘복지재단의 새로운 프로젝트, '사랑의 땅콩빠다'
'사랑의 땅콩빠다'가 달려온 1년간의 발자국을 되돌아 봅니다.
2008년 어느 여름날_ 포털 사이트 다음 아고라와 싸이월드에서 2000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북한 어린이를 살리기 위해 인터넷을 달구게 됩니다. 사랑의 땅콩빠다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의 응원 댓글과 함께 크고 작은 기부의 물결이 일어났습니다. 그 결과 한 달 동안 300만원이 넘는 금액이 온라인에서만 모금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여름이 끝날 무렵_ '사랑의 땅콩빠다' 프로젝트의 진행을 위해 외국인 구호단체인 'CMMW'를 통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미국인으로만 구성된 북한 현지 탐방팀이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외국인에게는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시골 마을 두 곳에 들어갈 수 있도록 당국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첫번째 방문시 어려운 과정을 통해 지혜(가명)를 만나게 되었고 11월까지 70명의 아이들에게 영양땅콩식품을 먹일 수 있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팔둘레가 어른 손가락 두 개 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지혜는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1개월 후 팔둘레 1cm와 몸무게 1kg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식품은 일반 잼(jam)이 아닌 안전한 영양치료 식품으로서 미국에서 발생한 살모넬라균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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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조사(pilot study) 최종결과>
5세 미만 북한 어린이 70명 대상 실시
: 97%가 땅콩빠다 섭취전 보다 평균 5~6kg 몸무게 증가(3개월간)
팔둘레 1~2cm 증가 및 영양상태 위험에서 양호로 변화
(참고_북한 5세 미만 어린이 영양실조율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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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더 가까운 곳에서, '사랑의 영양버터'라는 새 옷을 입고 북한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려고 합니다. 우선, 북한 내부에 영양제 페이스트 공장을 설립하고 이것을 예비조사를 실시한 두 곳의 산골 농장 마을을 사랑의 왕진가방 마을로 지정하여 어린아이들과 초등학교, 고아원 등의 아이들을 살리고 가능하면 북한 내부 여러 곳으로 이 사역을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사랑의 영양버터 저금통 문의_ 샘복지재단 후원팀 이주향 팀장 02-521-7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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