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4. 16:26ㆍ소식전해요
오는 5월 1일, 국제의료NGO 샘복지재단(대표 박세록) 10년 역사상 처음으로 국내 사업이 시작됩니다. '사랑의 왕진버스 in Korea'라는 이름으로 시작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재 중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사랑의 왕진버스'의 국내버전 프로젝트입니다.
중국 단동복지병원 의료진이 매주 수요일, 목요일마다 왕진버스를 타고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마을과 주민들을 찾아 무료로 왕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이를 통해 약 3천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였습니다. 그 결과 중국 공회(共會, 한국의 노동조합과 비슷한 조직)의 지정병원으로 위촉되어 중국 요녕성 및 인근 지역에 필요한 곳에 초청되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섬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중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왕진버스에는 X-Ray 촬영기, 이동 치과진료기, 초음파 검사기, 간단한 수술대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마을마다 샘복지재단의 무료왕진을 기다리는 마을과 주민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왕진버스 in Korea'는 새터민 지원단체인 '무지개 청소년 센터'(소장 이태주)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며 샘복지재단의 후원이사회 의료분과 위원들을 중심으로 의료진을 구성하고, 후원자 및 일반인들 가운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의료 및 비의료 분야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중 하나인 영등포구를 중심으로 샘복지재단의 의료서비스는 국내에서도 시작됩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자원봉사 신청 및 문의_ 샘복지재단 고은혜 간사 02-521-7366 samnetwork@hanmail.net
*자원봉사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의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시고 담당자에게 연락을 주시면 됩니다.
사랑의_왕진버스_in_korea_참가신청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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