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 13:24ㆍ소식전해요
지난 5월 22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샘치과(원장 이건주)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무료치과진료 서비스를 시행하였습니다.
따뜻한 인테리어로 우리를 맞이한 샘치과는 일주일간의 힘든 몸을 쉬며
기다렸던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는 참 편한 분위기 였습니다.
이 날 진료에는 총 3분의 치과선생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노란 조끼를 입고 이건주 원장 선생님의 진료를 돕고 계시는 분들은
지난 2월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신 이미경 선생님(좌측) 부부입니다.
이 치과 선생님은 중국동포(조선족)이십니다.
단동에서 섬기시던 한 치과의사 선생님을 통해 이 날 귀한 사역을 함께 도와주셨습니다.
환자 분들 중에 대다수가 중국분들이셔서 언어 소통에도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 분이 바로 이건주 원장선생님.
샘복지재단의 후원이사님이기도 하십니다.
이 날 사용된 모든 치과기기와 장소를 섬겨주셨고
출석하시는 교회(덕수교회)를 통해 처방되는 모든 의약품을 후원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환자들에게 치아 건강상태와 앞으로 관리까지 친절히 설명해드리고
최대한 편안히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습니다.
이 곳은 남산 전망대. 경기도 부천 소사에서 나오신 분들께 드리는
샘복지재단의 작은 선물인 '남산 투어'
남산의 상징이 되어가는 자물쇠는 이 날에도 새롭게 달리고 있었습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해 매달고 간 저 자물쇠처럼
우리의 섬김과 사랑도 떨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남산 봉수대 앞에서 살짝쿵 찍어본 사진.
노란 티셔츠가 참 이쁘죠? 샘복지재단 이진주 간사님이 직접 디자인 했답니다.
약 30여 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땀을 흘린 샘치과에서의 진료를 마치고 함께 단체사진!!
더 많은 분들을 섬기기 위해 샘복지재단과 사랑의 왕진버스는
또 다시 준비에 들어가겠습니다.
섬김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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