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용한 마스크를 쉽게 버리지 못하는 아이들

2021. 5. 3. 09:38소식전해요

우리의 일상이 된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시대에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쉽게 마스크를 살 수 있고 가격도 코로나19 초기 때보다 낮아졌기에 취약계층 고려인 동포 아이들도 마스크를 당연히 갖고 있을 걸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코로나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실직이라는 또 다른 위기를 갖고 왔습니다. 마스크 없이는 어디도 갈 수 없기에 여전히 필수품이지만, 고려인 동포 근로자 가정에서 매일같이 마스크를 사는 것이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고려인 동포들은 오늘도 사용한 마스크를 쉽게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려인 아이들은 비용 때문에 적어도 마스크를 2~3일은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쉽게 오염되고, 구겨져서, 사용한 흔적은 늘상 남기 마련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언어와 문화 차이로 적응이 어려워 친구들에게 놀림당하기 일쑤였는데 마스크로 또 놀림당하기 싫기 때문에 더더욱 마스크를 소중하게 다룰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샘복지재단은 취약계층 고려인 동포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 감염 위협뿐만 아니라 마스크 때문에 학교에서 불필요하게 신경 쓰고 있을 아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합니다. 오늘도 감염위협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 고려인 아이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마스크 끈 등 보건용품을 선물해줌으로써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해피빈 모금이 진행중입니다. 나눔으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요.

 

오늘도 사용한 마스크를 쉽게 버리지 못하는 아이들

오늘도 사용한 마스크를 쉽게 버리지 못하는 고려인 동포 아이들에게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위생관리를 위해 마스크 및 보건용품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고려인 동포 아이들이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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