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후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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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따뜻한 겨울_국내 고려인 아동 후원의류 전달
꿈을 심고, 자라게 합니다 샘복지재단은 사랑의 왕진버스 의료봉사를 통해 인천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단순히 아픈 몸만이 아니라, 상한 마음에도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고려인 동포 대부분은 일용직 노동으로 긴 시간 고된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언어도 통하지 않는 낯선 환경 속에서 홀로 보내야 하는 자녀들의 돌봄과 교육 문제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 겨울 고려인 가정과 아이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샘복지재단은 겨울 의류와 모자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주)영원무역의 후원 덕분에 더욱 특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전달된 옷과 모자가 그저 따뜻한 물건을 넘어,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
2024.11.19 -
[민들레교실] 백일장 대회로 피어나는 꿈과 자부심
우수리스크 민들레 교실,백일장 대회로 피어나는 꿈과 자부심 2024년 10월 26일, 연해주 우수리스크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연해주 우수리스크 한국어 교육센터에서 열린 백일장 대회는 학생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50명의 학생들이 ‘나를 소개하기’ ‘나의 한국 여행 계획’ ‘여름 방학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며 각자의 꿈과 바람을 담아냈습니다. BTS를 좋아하는 비카의 꿈 비카는 BTS를 좋아하게 된 계기로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가사 한 줄을 따라 부르기 위해 시작한 한국어였지만, 점점 한국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면서 한국 드라마와 문화까지 사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BTS를 만나고 싶은 꿈을 꾸는 비카의 수줍은 미소에 비치는 한국에..
2024.11.18 -
몽골 교육후원 캠페인: 몽골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
[몽골] 첫걸음을 응원해주세요 : 스토리몽골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 몽골 중부의 아르항가이 아이막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간직한 유목민의 고장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아이들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몽골 사회 속에samcare.campaignus.me몽골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첫걸음! 몽골 중부의 아르항가이 아이막은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을 간직한 유목민의 고장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아이들은 급속하게 발전하는 몽골 사회 속에서 교육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 필수적인 IT 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해 새로운 지식을 얻거나 미래 역량을 개발하고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세계는 정보와 기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몽골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
2024.09.23 -
연해주를 가다 '고려인 동포 돌봄 섬김 사역'
'디아스포라(diaspora)에서 아나스포라(anaspora)로' '카레이스키'라고 부르던 고려인 동포들은 강제이주를 겪으면서 큰 시련과 아픔속에서도 민족 정신을 지켜왔고, 황무지에 버려졌지만 고향을 향한 그리움은 잊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다시 연해주로 귀향해서 정착했지만 여전히 삶은 외롭고, 버겁기만 합니다. 샘복지재단은 연해주 취약계층 고려인 동포 섬김 사역으로 매월 15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 생활환경을 살피고 생활용품, 식품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속적으로 고려인 동포를 만나고, 섬기면서 아픈 마음이 어루만져지고, 어려운 삼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실 후원자가 필요합니다. 연해주 취약계층 고려인 동포 섬김사역에 함께 해 주세요. 섬김 사역 후원 1가정 월 5만원 / 식품,..
2023.11.28 -
폭우로 물에 잠긴 민들레교실 긴급 지원 요청
폭우로 물에 잠긴 민들레교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연해주 우수리스크 지역에 엄청난 폭우가 내렸습니다. 그 결과 고려인 동포 아동 교육사업을 하는 민들레 교실 건물 1층이 3일간 물에 잠겨 큰 피해를 보았습니다. 9월부터 새 학기가 시작되어야 했던 민드레교실은 한국어 교재와 학습 도구뿐만 아니라 교육 기자재와 책상, 책장도 망가지거나,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개학은 미뤄졌지만, 연해주 지역 약 4천여가구의 전기가 끊겼고, 불어난 강물에 완전히 잠긴 곳도 많아 민들레교실의 복구 작업이 더뎌지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힘이 필요합니다. 복구하기에는 턱없이 적은 인원이지만 우수리스크 협력 기관과 민들레교실 사역자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수해복구를 어디서부터..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