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겨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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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뜬 목도리로 어린이의 체온을 지켜줍니다!
목도리의 힘을 아시나요? 목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크기는 작지만 보온 측면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목이 신체기관 중 체온조절능력이 가장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내복을 입었을 때 3도 정도의 보온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목도리는 이보다 높은 5도 정도의 보온 효과(체감온도 5도 상승)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목 부위에 위치한 혈관이 찬 공기에 의한 열손실이 크기 때문이고, 목도리를 착용하여 체온을 지키는 것은 수도관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보온재로 감싸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합니다. 동시에 추운 겨울 움츠림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목 디스크를 막아주는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샘복지재단이 올해는 북한 꼬마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평화의목도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한 꼬마들..
2022.12.08 -
매서운 추위만으로 생명은 위협받습니다.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매서운 추위만으로도 생명을 위협받는 이들에게 여러분의 온기와 사랑을 전해주세요. 추운 겨울이 되면 걱정되는 것이 난방의 문제입니다. 이미 가스비, 전기세가 많이 올랐고, 앞으로도 계속 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물가가 오를수록 우리의 한숨도 더 깊어집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북한도 우리보다 더 길고 더 추운 혹한을 견뎌야 하기에 난방에 중요한 땔감을 마련하는 것이 참 중요한 일입니다. 현재 북한은 나무를 심는 식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시급히 해야 할 상황이기에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비싼 석탄을 양껏 구입하여 겨울 내내 땔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가정도 많지 않으니 겨울은 정말 고단하고 힘든 계절일 수밖에 없습니다. 샘복..
2022.12.08 -
북한주민의 겨울나기, 이것만큼은 꼭 필요해요!
추운 날씨에 이것만큼은 꼭 필요해요! #겨울나기 #북한겨울 #도와주세요 #샘복지재단 북한 동포들의 겨울나기 이것만큼은 꼭 필요해요! 첫째, 전력 북한의 전력 생산의 46%는 수력발전을 통해 이뤄지는데 한파로 인해 강물이 얼어붙어 전기 생산이 여의치 않아요. 그래서 겨울에는 북한 주민들이 하루 1시간 정도 밖에 전기를 쓰지 못한다고 해요. 둘째, 땔감 겨울철이 되면 식량 못지않게 땔감이 중요해요. 하지만 평양에도 구멍탄 배급은 끊어진지 오래되었고, 지방은 석탄보다 장작이나 잡초, 다 털어낸 곡식단을 땔감으로 이용할 정도에요. 하루 한 끼의 먹을거리를 마련하는 것이 힘든 북한 주민들에게 있어 스스로 겨울나기 땔감까지 해결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에요. 셋째, 식량 쌀 생산량이 높아져도, 쌀 가격이 낮..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