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뜬 목도리로 어린이의 체온을 지켜줍니다!

2022. 12. 8. 15:30소식전해요

목도리의 힘을 아시나요?

목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크기는 작지만 보온 측면에서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목이 신체기관 중 체온조절능력이 가장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내복을 입었을 때 3도 정도의 보온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목도리는 이보다 높은 5도 정도의 보온 효과(체감온도 5도 상승)를 보인다고 합니다. 이는 목 부위에 위치한 혈관이 찬 공기에 의한 열손실이 크기 때문이고, 목도리를 착용하여 체온을 지키는 것은 수도관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보온재로 감싸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합니다. 동시에 추운 겨울 움츠림으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목 디스크를 막아주는 효과까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샘복지재단이 올해는 북한 꼬마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평화의목도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북한 꼬마들의 체온을 지켜주기 위해 한땀한땀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목도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나누어진 남북을 다시 잇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재료와 여러 모양도 좋지만, 목도리를 받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털실 재료와 디자인은 하나로 통일했습니다. 마음먹고 시작하면 6시간이면 다 만들수 있습니다.

2022 평화의목도리

남북이 하나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우리가 먼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평화의 목도리는 '나'와 '너'를 잇고, 우리를 이어줍니다.

샘복지재단은 하나누리에서 10년간 이어온 <목도리, 남북을 잇다>와 연계하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두 단체가 협력하여 함께 뜬 목도리는 북한·한민족 디아스포라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 목도리 키트를 후원하고, 목도리 뜨개질 자원봉사로 함께 하실 분들은 샘복지재단으로 문의해주세요.

https://samcare.campaignus.me/campaign_peacemaker_2022

 

2022 평화의 목도리

남과 북을 잇는 피스메이커 프로젝트

samcare.campaignu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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