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일.. 한 오후 시간, 어김없이 우체부 아저씨의 손을 통해 우편물들이 도착했습니다. 그 틈에 있던 후원 신청 엽서를 발견하고는 '어떤 분이 후원을 하시기로 하셨구나~!!'하는 기쁜 마음으로 엽서를 집어 들었습니다. 그런데 눈에 들어오는 건 삐뚤 빼뚤한 어린 친구의 글씨체 였습니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