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에서 부활절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활절은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부활절인 언제인지 계산해야 합니다. ​ 왜 부활절이 매년 다를까요? 사실 수백 년 간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사이에서 부활절 날짜를 정하는데 많은 논쟁들이 있었어요. ​ 동방교회는 태음력을 기반으로 한 히브리력(유대력)으로 부활절을 계산하고, 서방교회는 세계에서 통용되는 태음력과 태양력을 섞은 율리우스력을 이용해 부활절 날짜를 정했죠. ​ 결국 이 논쟁은 기독교가 로마 제국에 공인된 후 소집된 최초의 공인회인 니케이공인회에서 부활절은 ‘춘분 후 만월 다음에 오는 첫 일요일에 지킨다’고 결정하게 됩니다. ​ 그리고 천문학적 춘분과 달력상의 춘분이 달라서 이후 그레고리력을 제정하여 3월 21일을 춘분으로 삼..

기독교 절기는 성경에서 발생한 사건이나 기념하기 위한 명절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 칠칠절, 장막절, 부림절, 수전절 등의 절기를 엄격하게 지켰습니다. 유월절: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날을 기념하는 절기 칠칠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십계명을 받아 내려온 것을 기념하는 날 초막절(장막절,수장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과정을 상징 출처: 위키백과 오늘날의 교회들은 교회력(the Church Year)에 따라 전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 죽음, 부활에 집중하며 기념하는 절기를 지키고 있는데요. ​ 교회력은 1년 주기로 이해하기 쉽게 나열하면 사순절, 부활절, 성령강림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대림절, 성탄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