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0만여명 '의료혜택' 샘복지재단 '평양제약 공장'..(07/10/24, 중앙)

2008. 1. 2. 13:38소식전해요

 

 

 

"완공식은 끝이 아닌 도움의 시작이다."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들의 건강을 위한 청신호가 들어왔다

샘의료복지재단(대표 박세록장로)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에 '샘 사랑 평양제약공장'이 내달 27일 마침내 완공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 완공식에 맞춰 미주에서는 물론 한국과 세계각국에 있는 후원자 중 130여명을 초청 함께 평양을 방문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단은 2006년 10월 북한의 보건성과 제약공장 설립에 대해 합의 후 1년만에 완공식을 갖게 되는 셈이다.

샘의료재단의 이민희 LA지부장은 "평양제약공장은 매달 10만명의 어린이들과 임산부들에게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정도 분량의 원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매달 1만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재단측은 꾸준한 지원을 위해 한달 10달러로 1명의 북한 어린이와 1명의 임산부를 돕기 위한 111(트리플 원)캠페인 전개할 예정이다.

오수연 기자

중앙일보/종교/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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