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11+12월 소식지 [아주 특별한 이웃 / 1907년 평양대부흥(최종)]

2008. 1. 3. 15:38뉴스레터

 

 

 

텔미댄스, 유희왕 카드는 저리 가라

 

지금은 왕진가방 저금통이 대세!

 

조그만 분홍색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샘복지재단에 가져오는 어린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염광 유치원 김신재 원장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왕진가방 저금통이 다른 저금통과 다른 것은 아이들에게 통일에 대한 인식을 심어준다는 것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통일을 그냥 하나의 단어로 받아들여요. 다음 세대에는 통일이 되어야 할텐데 북한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어려서부터 심어주어야 통일도 가능하고 사회통합도 쉽게 될 수 있겠죠. 다른 나라도 도와야겠지만 무엇보다 우리 같은 핏줄인 북한 어린이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랑도 실천하고 다음 세대를 통일의 역꾼으로 기르는 사랑의 왕진가방 저금통. 어서 빨리 동참하세요!(문의 : 이민환 팀장 02-521-7366)

 

새삼선유치원 7세반 어린이들은 지난 10월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북한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의 음식, 문화 등을 인터넷으로 찾아보며 공부한 어린이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불쌍해요. 우리가 저 친구들을 도와줘요!"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물건과 음식을 팔고, 북한 노래와 '강아지똥' 동극 발표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모두 샘복지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어린이들의 돈이 가장 귀합니다. 고마워요 친구들~

 

 

한국 존슨(주)에서 지퍼락 1만개를 기증해 주셨습니다. 비닐팩은 병원에서 필수적인 용품으로 단동복지병원과 각 진료소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것입니다. 품질도 브랜드 명성대로 너무나 좋습니다.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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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년 성령의 불이 조선에 임했을 때"

 

*'사랑의 왕진가방'은 주 사역지인 북한에 100년 전 임했던 성령의 바람이 다시 불어와 평화와 풍족함이 넘치는 땅이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1907년 평양대부흥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풍성한 나눔, 이것이 초대교회와 한국교회에 나타났던 공통점이었다. 한국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서는 그들이 가졌던 모든 것을 바쳤다. 남자들은 시계를 풀었고 부인들은 패물을 내놓았다. 심지어 땅문서를 바치는 사람들도 종종 있었다.

 

교회 헌당식에 참석한 성도는 교회에 아직 50달러의 부채가 있음을 듣고 "다음 주에 50달러를 가져 오겠노라"고 했다. 그 교회를 섬기던 선교사는 그가 매우 가난한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만류했지만 그는 다음 주일 약속대로 50달러를 가지고 왔다.

 

몇 주 후, 그의 밭을 방문한 선교사는 깜짝 놀랐다. 그가 잡은 쟁기를 소 대신 그의 아들이 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불신자에게 빚을 지고 있는 것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를 팔았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100년 전, 평양에서 넘쳐 흘렀던 은혜와 부흥의 강물. 그 강물이 다시 북한 땅을 적시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1907년 성령의 불이 조선에 임했을 때' 연재를 마친다.

 

자료제공_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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