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08년 1+2월 소식지 [방북보고]

2008. 2. 12. 15:26뉴스레터

 

 

 의약품 품귀현상과 병원 기자재 및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북한 주민들이 받는 의료수준은 매우 열악합니다. 그리고 식량난에 기인한 영양부족으로 임산부의 기형아 출산과 어린이들의 발육 부진이 심화되고 있는데 이것은 개인적인 어려움의 정도를 지나 사회적, 민족적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2008년 1월 1일부로 생산라인이 가동된 평양제약공장과 더불어 내년 봄 완공될 중국 단동제약공장이 함께 돌아가게 되면 북한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할 뿐 아니라 사랑으로 민족을 잇는 선한 역할을 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 생산약품

  - 필수 비타민 제제: 티아민, 리보플라빈, 피리독신, 엽산* 등

    *기형아 방지를 위한 임산부 필수 섭귀 비타민

 

  - 박트림 제제**(국제보건기구 기준)

   ** 항균제로서 각종 염증을 치료하는 항생제제

 

□ 생산 규모: 매월 10만 명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분량

□ 소요 예산: 매월 2천 5백만원

□ 분배 계획: 평양과 신의주의 보급창고로 보내진 후 , 영양 결핍이 심각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분배

 

"지난 4박 5일 동안 평양을 방문하여 조국(북한)의 어려운 사정을 위해 제약 공장을 꾸려주시고 우리 인민들을 위하여 사랑을 나누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돌아가셔도 여러분들이 믿으시는 하나님께 이 조국(북한)이 어려운 경제 고비를 넘길 수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네다."

-북한의 고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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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제약공장의 첫 주주가 되어 주세요!

 

후원자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후원으로 평양 한복판에 완공된 샘사랑 제약공장. 북한 최초로 국제 기준에 맞는 공기 정화시설과 최첨단 생산 시설 및 품질 관리 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제약공장입니다. 단 일주일의 가동만으로도 10만 명의 어린이와 임산부를 살리기 위한 영양소를 충분히 제조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샘사랑 평양제약공장의 시설>
생산 시설: 정제기, 탈분기, V 혼합기, 오실레이터, 정제 선별기 등
품질 관리 시설: 초순수 제조장치, 전자저울, PH 측정기, 붕해도 시험기 등
공조 시설: 공기 조화 장치, 집진 장치 등

 

하지만 제 아무리 훌륭한 시설을 갖춘 공장이라도 원료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제약공장을 지었다고 다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인 것입니다.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십시오. 매월 1만원으로 샘사랑 제약공장의 '후원 주주'가 되셔서 양양실조에 걸린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생명의 알약을 전해주는 사역에 동참해 주십시오. 영양소 원료를 보내기 위해서는 매달 2천5백만원이 필요합니다.

 

<후원방법>
소식지 맨 뒷장의 '후원신청서'를 작성하셔서 이메일(
samnetwork@hanmail.net), 우편, 팩스(02-521-7369) 보내주시거나 전화(02-521-7366)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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