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中쓰촨성에 의료구호팀 파견(08/05/20, 연합뉴스)

2008. 5. 20. 15:42소식전해요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국제구호단체인 샘복지재단은 오는 21일 중국 쓰촨(四川)성 지진 피해지역에 13명으로 구성된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단둥(丹東)복지병원에 파견돼 있는 한국인.조선족 의료진으로 구성된 구호팀은 항생제와 소독약, 진통제 등 응급 처지에 필요한 의약품을 갖고 지진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활동할 계획이다.

 

   박세록 대표는 "도로와 연락망이 모두 끊어진 상태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지만 죽어가는 생명을 외면할 수 없어 긴급하게 들어가게 됐다"며 "적극적인 후원(☎02-521-7366, 신한은행 100-023-134102)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규석 기자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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