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4. 10:02ㆍ소식전해요
이번 일정 가운데 반 이상의 시간을 평양제약공장 SAM 분공장('샘 사랑 평양제약공장') 기술 담당자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분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특히 샘의 많은 동역자들의 기도가 없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며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리며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전날까지 방문 준비로 육체의 피로가 몹시 심해서인지 아침 출발부터 심적으로 많은 부담감이 있었다. 아침 일찍 나는 안OO 중국 본부장과 함께 심양 공항으로 이OO 선생(샘사무총장)과 김OO 선생(한국 W사 기술이사)을 영접하기 위해 출발하였다. 차창 밖을 바라보며 여러 생각을 해보았다. 이번 방문 동안 그분께서 행 하실 일에 대한 기대와 왜 또 그 땅을 밟게 하시는지 잠잠히 생각해 보았다.
“욥이여, 이것을 듣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기묘하신 일을 궁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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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주일 아침 이곳 평양에서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는 은혜를 그분은 허락하셨다. 정말 감격스럽고 떨리는 순간이었다. 성경책을 펼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 보통강 너머로 아름답고 높고 맑은 평양의 하늘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입술을 열어 큰 소리로 찬양할 수는 없었지만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묵상을 하며 이 땅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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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00가 봉수교회 예배 시간이어서 9:40분경 그곳에 도착하여 설명을 들었다. 남측의 도움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성전을 짓게 된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을 물어 보지는 않았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 우리 SAM 일행을 먼저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성가대의 찬양 솜씨는 한국의 여느 교회에 버금가는 수준이었으나 내용을 알고 있는 나로서는 너무나 마음이 아팠고 그분께 간절한 기도를 드리지 않을 수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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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평양제약공장은 알약공장으로(Tablet) 이름이 나 있는 공장으로 40여 종의 품목 허가가 있고 중앙약품 관리처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생산하는 품목 일부가 있었다. 우리가 지원한 생산설비, 품질관리설비, 공기정화장치 등 한 가지씩 점검하였고 이들의 기록 상황을 먼저 요청하였다. 작업일지, 원료성적서 등 세부적인 자료도 요청하였지만 받아 볼 수는 없었다. 여러가지 정황을 살펴보며 우리가 지원한 원료 가운데 우리에게 남아있는 원료를 보여 주는 것으로 보아 일부는 생산하고 일부는 생산에 문제가 발생한 듯했다.(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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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하나님의 하신일 찬송하기를 잊지 말찌니라. 2008.7.9 일 단동에서 박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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