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 14:35ㆍ뉴스레터
여전히 악조건이 존재하지만 앞으로 세계선교의 시작, 전초지가 될 것을 믿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2009년 새해에 제2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신앙적인 안식처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곳의 건물과 넓은 대지를 구입하여 병원을 재건축하고, 현재 4층에 있는 세미나실을 장차 교회가 될 수 있도록 확장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기도회, 수련회 등 각종 프로그램과 및 휴식, 역사탐방 등을 할 수 있도록 숙소와 세미나실을 갖춘 건물을 건립할 것입니다.
두번째는 의료선교센터 건립입니다. 압록강, 두만강변의 진료실들과 여러 형태의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120여 개 처소교회를 통하여 강건너 북한을 향한 복음전파를 감당할 수 있는 의료센터를 만들 것입니다. 기도하기는 이 땅에 우리의 교회가 이루어지고 의료교육기관이 설립되어 세계의료선교의 관문이 되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국제단체들과 협력하여 북한 어린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실천할 것입니다. 앞으로 생명살리기 센터가 될 단동의 ‘영천식품공장'이 완공되었습니다. 지금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연합(UN), 그리고 한국정부 등과 협의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협력이 이루어지게 되면 단동에서 만들어지는 '사랑의 영양버터'가 전세계 300만명으로 추정되는 극심한 기아들을 살리기 위하여 필요한 곳에 분배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으로 새 고구려를 건설할 것입니다. 현재 중국은 1000명이 넘는 한국 선교사들의 사역을 국법으로 엄중히 다스리고 있기 때문에 비공식적으로 사역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중국 사람들끼리는 삼자교회를 통하여 전도가 자유롭습니다. 200만명이 넘는 조선족과 50만명이 넘는 고려족을 제자화하면 중국과 구소련 지역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09년은 우리에게 주신 새 기회입니다. 이 귀한 하나님의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동참하여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는 주님의 명령을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물론 아프리카, 남미 그 모든 족속에게도 복음을 전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우리 형제를 뒤로 두고 다른 민족들을 우선으로 돕고 선교하는 것을 다른 국가들에게는 어떻게 비추일까 생각해 볼 때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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