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샘복지재단 가을 정기 소식지] 좋은 예, 나쁜 예

2010. 10. 12. 14:48뉴스레터

 

 

  <좋은 예>

* 나에게 남는 것은 시간, 한국본부 사무실에 연락해 도와줄 것이 없는지 문의한다.

* 건강한 몸을 가진 나, 매년 여름마다 진행하는 선사인 프로젝트에 참가신청하여 왕진가방 재포장을 한다.

* 얼굴은 모르겠지만 좋은 목소리를 가졌다는 소리를 듣는 나, 샘복지재단 후원자들에게 전화로 반갑게 인사드리며 후원자 관리를 돕는다.

* 맛있는 음식 만드는건 내 취미, 혼자만 먹기엔 아까운 내 음식 솜씨로 어려우신 분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한다.

* 특별한 능력은 없지만 함께 모이는게 즐겁다. 매월 첫번째 목요일마다 드리는 정기기도회에 참석하여 귀한 시간을 나눈다.

* 사진 찍기, 영상편집, 이런건 좀 할줄 아는 1인. 샘복지재단 행사 때마다 가서 도와드리죠 뭐.

* 내 재능을 나눴지만 사업을 진행하려면 재정은 꼭 필요할 것. 적은 액수지만 정기적인 후원을 나눕니다.

 

 

<나쁜 예>

* 나에게 남는 것은 시간, 그러나 한국본부 연락처도 모르고 전화비도 아까워 그냥 모른체 지나간다.

* 몸은 너무나 건강하지만 여름에 땀흘리기 싫어하는 나, 그냥 한국에서 에어콘 바람 쐬며 더위를 피하련다.

* 내 미모를 가리는 건 너무나 아깝다. 무대 위가 아니면 난 서지 않을테다.

* 물가도 많이 오르고 나 하루끼니 챙기기도 버겨운데 무슨 소리. 그냥 집에서 먹고 끝낼란다.

* 집도 멀고, 회사일도 언제 끝날지 모르는데 구로동까지 언제가나. 어차피 매월 있는 기도회, 언젠가 한 번 가겠지. 다음에 갈께.

* 카메라 들고 다니기도 무겁다. 가끔 출사나 몇 번 나가는 건 몰라도 샘복지재단 행사 쫓아다니며 사진 찍어달라고? 힘들어.

* 내 시간을 내서 재능을 기부했는데 돈까지 내라고? 나는 그렇게까지는 하긴 힘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