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8. 15:07ㆍ소식전해요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매서운 추위만으로도 생명을 위협받는 이들에게 여러분의 온기와 사랑을 전해주세요.
추운 겨울이 되면 걱정되는 것이 난방의 문제입니다. 이미 가스비, 전기세가 많이 올랐고, 앞으로도 계속 오를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물가가 오를수록 우리의 한숨도 더 깊어집니다. 우리뿐만 아니라 북한도 우리보다 더 길고 더 추운 혹한을 견뎌야 하기에 난방에 중요한 땔감을 마련하는 것이 참 중요한 일입니다.
현재 북한은 나무를 심는 식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시급히 해야 할 상황이기에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상대적으로 비싼 석탄을 양껏 구입하여 겨울 내내 땔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가정도 많지 않으니 겨울은 정말 고단하고 힘든 계절일 수밖에 없습니다.
샘복지재단은 해마다 찬바람이 불면 “북한꼬마, 사랑을 입다”(북한동포 겨울나기 지원)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사랑과 온기를 나눠주셔서 북한 고아원(육아원, 애육원, 중등학교) 꼬마들에게 두터운 겨울파카, 내복, 모자와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과 영양식, 국수, 약품 등 일용할 양식과 치료제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올해 겨울나기 캠페인은 후원자님이 직접 뜬 목도리에 방한용품을 구입하여 보낼 계획입니다. 땔감 부족으로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 꼬마들에게 목도리는 체온을 유지시켜주고, 생명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이뤄갈 수 있습니다. 생명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매서운 추위만으로도 생명을 위협받는 이들에게 여러분의 온기와 사랑을 전해주세요.
2022 평화의 목도리
목도리 뜨기 봉사와 후원으로 생명을 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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