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9. 10:39ㆍ소식전해요
📍 113년 만의 지진, 미얀마가 무너졌습니다.
2025년 3월 28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113년 만의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7.7의 지진은 단 2분 만에 건물 1만여 채를 붕괴시켰고, 1만 명 이상이 사망, 3,500여 명이 부상, 2,000명 이상이 실종되며 역대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특히 피해가 집중된 만달레이, 사가잉, 마그웨이는 이미 내전과 폭격으로 삶의 기반을 잃은 난민과 실향민들이 모여 살던 지역이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그들에게 또 한 번의 비극이자, 희망을 앗아간 절망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구조의 손길이 닿지 못한 마을들이 남아 있습니다.
🚨 지금, 생존을 위한 긴급 구호가 필요합니다.
샘복지재단은 국내 미얀마 이주노동자 공동체, 미얀마와 태국 국경에서 난민을 지원하고 있는 현지 NGO 및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지금 가장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신속하게 긴급 물자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1차로 가장 피해가 컸던 만달레이, 사가잉, 마그웨이 지역의 500가정에 긴급 생존키트(식량, 식수, 위생용품, 의약품)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진으로 도로는 파괴되고 통신은 끊겼지만, 지역을 잘 아는 현지인들과 협력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이재민에게 다가가고자 합니다. 또한, 모금 규모에 따라 추가 지원과 장기 재건 사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작은 손길이, 무너진 삶을 다시 일으킵니다.
미얀마 긴급구호 후원금 100% 전액은 미얀마 지진 피해자들에게 가장 시급한 생존 물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깨끗한 식수, 긴급 식량, 위생용품은 감염병을 막고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아울러 국내 미얀마 이주민 공동체의 피해입은 고향 가족을 직접 지원함으로써 한국에서 시작된 후원이 국경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연대와 회복의 손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한 사람을 살리는 건, 미얀마를 다시 일으키는 일입니다.
한 끼 식사, 깨끗한 물, 작은 담요 하나.
지금 이 순간, 미얀마 이재민에게는 그 모든 것이 희망입니다.
샘복지재단은 가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지금 함께해주세요.
미얀마 긴급구호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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