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2008 여름 소식지] 박세록 대표 서신/ 목차

2008. 7. 23. 16:48뉴스레터

 

세계는 지금 당신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국제 샘복지재단에서는 현재 중국에 단동복지병원을 비롯한 강변 진료실들을 운영하면서 중국인, 조선족, 그리고 우리 동족들을 돕고 있습니다. 또 우리 민족을 위하여 사랑의 왕진가방, 임산부와 어린아이들을 위한 비타민과 특별 영양소 보내기 운동(사랑의 비타민 111)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3일에는 샘사랑 평양제약공장을 완성하고 직접 비타민과 특별영양소, 그리고 박트림(항생제)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 샘복지재단은 지금 2개의 긴급 캠페인을 벌이고자 합니다.

 

첫째, 사랑의 땅콩빠다 캠페인
지금 북한은 극심한 식량부족으로 또다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어린아이들입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는 세계 어린아이들의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땅콩, 우유, 설탕, 비타민 등을 혼합하여 특별 영양제를 만들어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샘복지재단에서는 여러 국제기관들과 협력해 북한 내부의 극심한 기아 지역 4,000명을 당장 구제할 ‘사랑의 땅콩빠다’ 공장을 중국 단동에 설립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북한 어린이들의 모든 신체적인 상태 점검을 이미 마쳤습니다. 이제 음식물로는 건강을 회복하기에 늦은 어린아이들을 살리는 이 일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중국 대지진 참사 현장을 도웁시다
지난 5월 12일 중국 쓰촨성에서 강도 7.8의 강진이 온 천지를 흔들었습니다. 6월 9일 현재 7만여 명이 사망하였고 실종 18,627명, 부상 373,573명 등 어머어마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후에도 여진이 계속 강타하고 있으며, 산사태로 근처의 저수지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하여 댐 범람의 위험 때문에 이제는 환자들을 두고 긴급 대피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재난 지역을 돕기 위해 단동복지병원에서는 가지고 있는 의료품(수액, 항생제, 소독약, 진통제, 응급처치를 위한 모든 의료품)을 긴급히 보냈고 생필품과 텐트 등을 구입하여 전달할 계획입니다. 우리 병원의 의료팀을 보내기 위해 중국 정부, 현지의 홍십자와 의논을 하면서 대기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가 외국인 의료팀의 현장 방문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중국 정부의 엄격한 통제로 통행증을 발급하지 않고 현지와는 연락망과 도로가 모두 끊어진 상태로 현장과는 모든 것이 두절되어 있는 상태이어서 미래를 알 수 없는 형편이나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재난을 당한 이들을 돕는 일에 여러분의 많은 동참과 기도를 바랍니다.

2008년 6월 샘복지재단 대표 박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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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Summer

 

04 사랑의 땅콩빠다 프로젝트

06 왕진가방 속 편지

08 단동복지병원 환자 후원

10 참여마당

11 선사인 프로젝트 2008

12 사진에게 듣다/ 사역소개

14 중국 쓰촨성 대지진 긴급구호

16 천사 명단

20 새소식과 기도제목

22 고고씽! 사랑의 왕진버스

 

사랑의왕진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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