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21. 16:47ㆍ뉴스레터
아전인수, 자기 논에 물대기. 타전인수는? 남의 논에 물대기!
나눔과 섬김의 물댄동산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아전인수의 기쁨으로 변하는
놀라운 기적을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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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田引水(아전인수)- 자기 논에만 물을 끌어넣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함 또는 억지로 자기에게 이롭도록 꾀함을 이르는 말
他田引水(타전인수)- 상대방 논에 물을 끌어넣는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며 상대방이 이롭도록 꾀함을 이르는 말. 샘복지재단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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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ID 32. 따이수팡, 여, 77세, 병명: 당뇨병
"아들 둘에 딸 하나, 손자 손녀들도 있지~ 그런데 있으면 뭘해. 다들 자기 살기 바쁜 걸, 작은 애는 멀리 나가 대학까지 졸업하고 사는데 손자가 대학생이라 아이들 키우는데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나까지 신경 쓸 수 없고, 딸아이는 농사일을 하는데 그것만으로는 생활이 여간 힘든게 아닌가봐. 나는 괜찮아, 내가 자식들한테 도움이 않되 미안하지..."
여느 부모가 그렇듯이 자신보다 자식이 우선인 따이수팡씨는 10년 전부터 심장병과 당뇨병을 앓아왔지만 눈과 무릎이 아픈 것이 당뇨병인 줄 알고 계셔서 지금까지 한 번도 당뇨병 약을 복용한 적이 없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약만 복용했었다고 합니다.
물댄동산을 통해 단동복지병원에 입원했지만 이제 나이도 77세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계십니다. 현재는 위통도 호소하고 계셔서 내시경 검사를 했으니 원인을 찾지 못해 CT촬영을 해보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본인의 의지와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한데 따이수팡씨가 적극적이고 협조적으로 치료를 받고, 친 자식들이 해주지 못하는 것들을 마음의 자식이 되어 따이수팡씨의 치료를 도와줄 후원자 분들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Love ID 33. 왕꾸이쩐 여, 67세, 병명: 소아마비
10살 때 소아마비를 앓아 오른쪽 다리를 많이 절고, 왼쪽 다리도 약하셔서 걷기가 힘드신 왕꾸이쩐씨. 그럼에도 병원에서 지팡이 사용하는 것이 창피해서 집에서 사용하시던 지팡이를 갖고 오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서인지 작은 키의 왕꾸이쩐씨는 먹고 살기도 벅차 지금까지 병원에 한번도 가본적이 없으며 소아마비 발에 대해서도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지내셨습니다. 최근엔 많이 걸으면 발바닥과 발이 아프고, 목도 아프고, 가끔씩은 편두통으로 인해 잠도 못 주무신다며 고통을 호소하셨습니다.
다리의 불편함으로 인해 생활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해치고 있는 왕꾸이전씨 발에 특수 신발을 달아 드리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공장에서 일한 적도 있지만 지금은 본인과 남편 모두 일할 수 없는 형편이라 아들의 도움으로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비용을 마련하기 힘든 왕꾸이쩐씨에게 가족(假足)을 달아드려 가족(家族)이 되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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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상황에 있는 환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주세요 ★
치료가 시급한 분들과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계속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좋습니다. '물댄동산'은 함께 물을 대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 환자치료 후원계좌: 외환 364-22-00550-6
2. 환자 결연후원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세요.(전화로 신청: 02-521-7366~8)
3. 홈페이지 '나눔과 헌신>후원하기'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www.sam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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