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1. 14:40ㆍ뉴스레터
선사인 프로젝트의 변신은 무죄!
2007년 사랑의 왕진가방 재포장을 위해 '선한 사마리아인'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선사인 프로젝트(Sunshine Project).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합니다. 왕진가방 포장을 위해 많게는 세 번까지 참여하신 분들도 있기에 참여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것도 계속 하다보면 질리기 마련! 그래서 샘복지재단이 준비한 리뉴얼 프로젝트가 가동됩니다.
4년만에 새 옷을 입게 되는 선사인 프로젝트, 과연 무엇이 바뀔까요? 하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가 다양해집니다. 사랑의 왕진가방 재포장에 국한되어있던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향으로 나뉘게 됩니다. 기존의 왕진가방 포장 봉사와 더불어 압록강과 백두산을 이르는 지역을 두루 다니며 선교의 현장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비전트립. 고아원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그들을 위로하고 재중동포(조선족) 청소년들을 섬기는 성경학교 등으로 섬길 수 있는 여름단기선교. 중국 단동에 세워진 영천식품공장에서 '사랑의 영양버터' 사역을 도울 수 있는 현장 학습봉사, 중국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남과 북이 나뉘게 된 아픔의 역사와 다음 세대가 감당해야할 책임들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국내투어도 함께 하게 됩니다.
두울, 선사인 프로젝트는 8월에만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겠습니다. 기존의 틀(선사인 프로젝트=8월에 왕진가방 포장)에서 벗어나 한국학생들이 주로 방학을 했던 7~8월에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해외교포들도 동참할 수 있도록 더 폭넓은 기간을 통해 이어지는 릴레이 선교·봉사 프로젝트로 변신하게 되는 것이죠. 다양한 형태가 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간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작년까지는 8월 세 차례 중 하나를 선택하는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내가 원하는 기간에 맞추어 갈 수 있게 된다는 것이죠.
형태도 다양해지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진 '2011 선사인 프로젝트'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하길 원합니다. 각 교회와 학교에서, 그리고 여름휴가를 어떻게 보낼까 계획하시는 많은 후원자님들의 2011년에 보다 빛나는 선물을 드리기 위해 한국, 중국의 간사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습니다.
방학, 휴가가 짧아서 참여할 수 없으시다구요? 올해 참여하지 못한 것은 내년이 있잖아요! 더욱 새로워진 '2011 선사인 프로젝트' 좋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도 참여하시는 분들이 적다면 빛날 수 없는 법, 함께 빛내주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문의_ 샘복지재단 임구형 실장 070-8220-7232 samnetwo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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