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린이, 임산부 돕기 콘서트(07/10/23, 큐프레스닷컴)

‘사랑의 왕진가방 후원’ 참여단체 무료로 자원봉사 순수 ‘구제’ 콘서트
수익금 전액,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영양소 보급 캠페인에 사용

국제의료NGO 샘복지재단(총재 박세록)은 30일 저녁 7시, 베다니교회(담임목사 곽주환)에서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를 돕기 위한 ‘2007 사랑의 왕진가방 후원콘서트’를 개최한다.

부흥, 물이 바다 덮음 같이, 파송의 노래 등을 작곡한 예배인도자 고형원 전도사와 부흥한국팀이 자원봉사로 참여해 북한 동포들을 위한 뜨거운 찬양과 기도를 인도하며, 20년 넘게 북한지원활동의 한길을 걸어온 박세록 샘복지재단 총재의 생생한 간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가 특별한 것은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콘서트 수익금은 100% 샘복지재단의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사랑의 비타민 111(1만원이면 1명의 북한 어린이와 임산부에게 한달 동안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할 수 있다) 캠페인에 사용되게 된다.

샘복지재단은 이를 위해 중국 단동과 평양에 각각 제약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오는 11월28일 평양제약공장 완공에 맞춰 방북을 예정 중인 샘복지재단은 이번 후원콘서트를 통해 부족한 기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샘복지재단은 북녘동포들과 조선족, 고려인 등 우리 민족을 대상으로 의료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의료NGO이다.

                                                                                                                     Cupress.com 김종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