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7+8월 소식지 [단동복지병원 스토리]

2008. 1. 3. 11:19뉴스레터

 

'사랑의 왕진가방'의 작전 본부,

단동복지병원을 소개 합니다!

 

압록강 너머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중국 단동, 그곳에 '사랑의 왕진가방'사역의 베이스캠프, 단동복지병원이 있습니다. 왕진가방 보내기, 비타민 제약공장 건립 등 북한 내부사역과 중국 단동,집안, 장백 등에서 펼쳐지는 북한 외부사역으로 단동복지병원은 늘 밤낮 없이 분주합니다.

 

단동복지병원을 들어서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성경말씀입니다. 매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늘 행ㅂ고과 감사의 비명이 끊이지 않는 단동복지병원. 한국, 중국, 조선족 등 45명의 헌신된 봉사자들이 모여 북한 땅을 향해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있는 단동복지병원의 사람들을 만나봅시다.

 

박승철- 한국, 단동복지병원 행정실장, 약사, 51세

이곳에 온지도 이제 3년이 다 되어가네요. 부족한 저를 민족과 통일의 중보자로 사용해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비록 언어, 문화의 차이와 바쁜 업무 등으로 지칠 때도 있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의 목적에 맞는 삶을 살기 위해 오늘도 무릎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David Lee-호주, 단기 봉사자(행정), 23세

젊을 때 하나님께 드리는 이 시간이야말로 그 분을 향한 우리의 열정과 사랑의 표현이라고 믿습니다. 이 곳에서의 경험은 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끊임없는 사랑의 확인이며 내가 앞으로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깨달음이었습니다.

 

이경원-한국, 단기봉사자, 치과 의사, 50세

어릴 때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꼭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기를 늘 소원하고 기도했었어요. 여기서 1년간 봉사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게 되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저는 다음 사역을 위해 떠나지만, 분명 북한과 중국의 우리 민족을 가슴에 품고 있는 봉사자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김옥-조선족, 간호사, 22세

19살, 처음 단동복지병원에 온 이후로 매년 많은 분들이 단기의료봉사를 하고 떠나는데, 그때마다 우리는 '계속 여기 계시면 좋을텐데....'하고 안타까워 한답니다.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우리 병원을 통해 분명 큰 기적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믿어요. 와서 그 기적을 함께 만들어보아요~단동복지병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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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복지병원에서 함께 일할 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우리 민족을 향한 사랑과 헌신된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모집분야: 의료인 및 일반인

*의료인은 의사(모든 과목 레지던트 이상), 한의사, 약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장소: 중국 단동복지병원(숙식 제공)

기간: 단기(1년 이하) 및 장기(1년 이상)

 

'사랑의 왕진가방(샘의료복지재단)' 본부로 연락주세요.

(02)521-7366~8, samnetwork@hanmail.net

www.samf.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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