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2008년 9월 소식지] 고맙습니다 - 강옥금(강옥화 환자 언니)

2008. 9. 10. 17:09뉴스레터

 

 고.맙.습.니.다.

홈페이지와 지난 8월 뉴스레터를 통해 소개된 강옥화씨의 퇴원소식이 단동복지병원으로부터 왔습니다. 함께 중보해주고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강옥화씨 언니의 감사 편지와 이후의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완쾌되어 병원 문을 나섰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여러 방면으로 손을 써 보았지만 강옥화 씨의 병은 나아지지 않아 더이상은 병원에서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어 퇴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믿음의 자매였던 강옥화씨가 기적적으로 완쾌되어 하나님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는데, 역시 하나님의 뜻을 다 헤아리기는 역부족인가 봅니다. 집으로 돌아가 상태가 좀 더 나아지면 다시 치료 받으러 오겠다고 말하고 간 강옥화씨가 부디 말씀하신 것처럼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건강을 되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인간적인 욕심을 조금 내보며 오늘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그래도 병원에 함께 있으면서 병원 사람들과 교제한 강옥화씨 언니의 편지는 안타까운 마음에 따뜻한 마음이 조금 더해졌습니다.

 

 

존경하는 단동복지병원에 계신 선생님, 간호사 및 도움을 주신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들에게 감사들 드립니다! 아멘!

 

제 여동생 강옥화가 복지병원에 와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치료를 받은 지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병원의 형제자매 그리고 전혀 모르는 형제자매까지도 강옥화를 위하여 매일 하나님 앞에서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또 천사같은 간호사 선생님들의 사랑으로 강옥화의 허약한 신체와 아픈 마음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도 매번 곤란한 경제적 상황에서 필요되는 금액을 저희가 밖으로 나가 지불해서 구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옥화를 위하여 기꺼이 많은 돈을 써 약을 사주었습니다. 또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옥화에게 필요한 비싼 알부민을 채워줬습니다. 

이 세상의 어떠한 병원에서도 이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제 여동생은 단동복지병원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동생 강옥화 및 우리 온 가족을 대표하여 여러분께 진정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주님꼐 감사드립니다.

 

주의 사랑이 없었다면 제 여동생의 생명은 벌써 사라졌을 거에요. 주의 사랑이 없었다면 강옥화가 기대하는 오늘이 어디에 있겠어요?

마지막으로 단동복지병원이 부흥하고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전체 직원들의 신체가 건강하고 가족들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2008년 7월 20일

환자 강옥화의 보호자 언니 강옥금

 

 

어려운 상황에 있는 환자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베풀어 주세요

치료가 시급한 분들과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계속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작은 손길큰 힘이 됩니다

 

1. 환자치료 후원계좌: 외환 364-22-00550-6

2. 환자 결연후원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세요.(전화로 신청: 02-521-7366~8)

3. 홈페이지 '나눔과 헌신- 후원하기'에서도 후원신청이 가능합니다.  www.samf.net

 

*일시후원: 일회성 후원

*정기후원: 환자후원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

*지정후원: 환자를 지정하며 환자의 상황과 기도제목을 받아보고 연락하는 후원(지정하신 환자의 사정에 의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변경사항이 있으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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