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크라이나에서는?

2025. 6. 19. 09:34함께해요

다시 시작된 공습, 또다시 모두가 무너졌습니다

6월, 러시아의 공습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새벽 사이렌에 놀란 아이들이 울음을 터뜨렸고, 가족들은 지하실로 몸을 숨겼습니다. 하지만 미사일은 집, 학교, 놀이터까지 가리지 않았습니다. 병원도 멈췄고, 거리 위에는 피를 흘리는 부상자들만 남았습니다. 누군가는 잿더미 속에서 맨손으로 응급처치를 받고 있습니다. 지금, 생명을 살릴 구조용품이 절실합니다.

잿더미 속에서 구조대는 울고 있습니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뛰어든 구조대원과 의료진마저 또다시 공격받고 있습니다. 약도 부족하고, 붕대도 바닥났습니다. 계속되는 공격 속에서 구조대원들조차 울고 있습니다. 지금, 이들에게는 가장 기본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합니다. 약과 붕대는 바닥났고, 사람들은 트라우마 속에서 오늘 하루를 버팁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건 단 하나, 바로 당장 쓸 수 있는 의료와 구조용품입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더 깊은 상처만 남습니다.

샘복지재단은 2022년부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식량, 지혈붕대, 구급용품, 구조용품 등을 지원해왔습니다. 해피빈 모금은 100% 전액 재한 우크라이나 공동체 및 현지 NGO와 협력하여 가장 시급한 곳부터 안전하게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울음이 그치지 않고, 구조대원은 매일 눈물로 현장을 지웁니다. 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해 온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수많은 생명이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이들의 삶이 완전히 무너지지 않도록, 지금 함께해주세요

전쟁은 누군가의 하루를, 가족을, 미래를 앗아갔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누군가는 울음을 참고 아이의 손을 꼭 잡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희망을 놓지 않기 위해 버팁니다. 이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해온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수많은 생명이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합니다. 지금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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